[주요내용]

□ 프랑스는 글로벌 딥테크 경쟁에서 뒤처져 있다는 인식 하에 높은 리스크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이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야 할 필요성 대두

o 프랑스는 딥테크의 원천이 되는 기초연구 기반이 매우 우수하며, 정부 주도 하에 대규모 미래기술 투자도 이루어지고 있으나 미국, 중국 등에 비해 딥테크 생태계 및 기업 성장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

□ 이에 따라 프랑스 정부는 ’18년 6월 ‘혁신로드맵(Feuille de route sur l’innovation)’을 수립해 딥테크를 비롯한 파괴적 혁신 지원의 근간을 마련

o 100억 유로 규모의 ‘혁신산업펀드(Fonds pour l’innovation et l’industrie, FII)’, 4억 유로 규모의 ‘프렌치테크씨드펀드(French Tech Seed Fund)’에서 재원을 충당

o ’18년 7월에는 로드맵의 효율적 이행과 감독을 위해 혁신위원회(Conseil de l’innovation)를 발족

□ ’19년 1월에는 프랑스공공투자은행(Bpifrance)이 ‘딥테크계획(Plan Deep Tech)’을 발표함 으로써, 파괴적 혁신 지원 및 자금 조달이 한층 강화되고 가속화

o 13억 유로를 투자하여 △창업 촉진 △성장 지원 및 대대적 재정 지원을 통한 미래 산업 리더 육성 △혁신 생태계 활성화의 3대 목표를 설정하고, 4가지 지원책* 추진

* △신생프렌치테크장학금 확대 △‘i-LAB’ 기술 사업 공모전의 연간 예산 확대 △딥테크 전용 액셀러레이터 신설 △연구자들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신설

□ Bpifrance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딥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했으며, 특히 ‘21년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’프랑스2030(France2030)’ 계획은 딥테크 및 제조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

o ’20년 딥테크계획의 예산을 13억 유로에서 20억 유로로 상향 조정하고, ’21년부터 50% 이상 투자를 확대한다는 목표 설정

o △‘제1공장’ 공모 추진 △‘신산업 대출’ 제공 △자기자본에 대한 투자를 산업화 이전 및 산업화 단계로 이원화하여 추진 △‘산업촉진진단’ 제공 등의 지원책을 마련

o Bpifrance는 창업, 혁신, 자금, 투자, 글로벌화, 성장경로 등의 6개 분야별 금융지원 프로그램(Bpifrance toolbox)을 통해 산업체를 지원할 방침

□ 3년간 딥테크계획 이행 결과, ’21년 Bpifrance가 약 553개 딥테크 스타트업에 총 5억 5,90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했으며, 딥테크 창업 플랫폼(www.lesdeeptech.fr) 개설, 딥테크 창업 전년대비 25% 증가 등의 성과를 달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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